Jeep 그랜드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출시
페이지 정보작성자 오종훈 작성일12-01-10 20:21 조회9,016회 댓글2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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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가 그랜드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그렉 필립스)는 9일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기존의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의 가솔린과 디젤 모델, 그리고 최상위급 모델인 오버랜드 가솔린에 디젤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그랜드 체로키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의 디젤 모델은 3.0ℓ DOHC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241ps/4,000rpm의 최고 출력과 56.0kg.m/1,800~2,800rp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1,800~2,800rpm 사이에서 고르게 최대 토크를 발휘해 경쾌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가변식 터보차져와 디젤 입자 필터를 통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연비 11.9 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 226g의 성능을 보인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Jeep을 상징하는 날렵한 A필러, 사다리꼴 휠 하우스, 7-슬롯 그릴 등 Jeep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링을 계승하고 있으며, 동시에 공기역학적인 바디라인과 크롬 도어 핸들, 스마트 안테나,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인테리어는 리얼 우드와 가죽 대시보드로 구성됏다.
사륜구동 드라이빙의 최강자답게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모델에는 Jeep의 독보적인 사륜 구동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다.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콰드라 드라이브 II (Quadra-Drive II®)와 함께 후륜에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 (ELSD: Electronic Limited-Slip Differential)이 탑재됐다. 주행 환경에 따라 차체 전고를 총 5단계로 상하향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 리프트 (Quadra-LiftTM)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주행 상황에 따라 5가지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 터레인(Selec-TerrainTM) 시스템이 결합되어 완벽에 가까운 사륜 구동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업그레이드 된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콰드라 드라이브 II (Quadra-Drive II®)와 후륜에 탑재된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 (ELSD: Electronic Limited-Slip Differential)은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타이어의 접지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타이어에 엔진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분배하며, 상황에 따라 바퀴 하나에 모든 엔진의 토크를 전달해 극한의 오프로도 조건에서도 험로 탈출에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다. 차체 전고를 5단계로 상하향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 리프트 (Quadra-LiftTM)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체 높이를 조절해 오프로드 노면상의 장애물을 안전하게 피하거나 낮은 차체 높이에서 편리한 승하차와 적재물 운반을 돕는다. 다이얼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주행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 5개 중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은 주행 모드에 따라 12가지 항목의 파워트레인, 브레이크, 서스펜션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조절하여 노면 상황에 따른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해주는 Jeep만의 첨단 사륜 구동 기술이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에는 45가지 이상의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기본 탑재됏다. 개방감을 더해주는 커맨드 뷰 듀얼 패널 선루프, 쾌적한 운전을 위한 1열 통풍 시트, 트렁크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파워 리프트 게이트, 겨울철 운전을 위한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의 편의사양은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 중 오버랜드 모델에만 적용된다.
일루미네이티드 도어실과 스포츠 페달 Mopar 순정 악세서리로 구성된 오버랜드 전용 패키지가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에 새롭게 적용됐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기능뿐만 아니라 음원을 약 6,700개까지 저장 재생할 수 있는 MyGIG™ 40GB 내장 하드디스크, DVD, MP3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Uconnect® 미디어 센터를 비롯해 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로 재생되는 Alpin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1/2열 열선 시트, 앞좌석 8Way 파워 시트, 각종 차량 및 주행 정보를 알려주는 전자식 주행 정보 시스템 (EVIC) 등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ESP, TCS, BAS는 물론 트레일러 진동 제어 시스템 (TSC), 전복 방지 기능 (ERM), 언덕 밀림 방지 (HAS),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 (HDC), 프리미엄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TPMS) 등이 적용되어 온 오프로드에서의 안정적인 운전을 도우며, EBD, ABS와 같은 브레이크 관련 기술도 모두 위급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인 파크센스와 후진 시 스티어링 휠 조향 각도에 따라 예상 경로가 표시되는 스마트 가이드 라인이 추가된 파크뷰 후방 카메라를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7,1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