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신차 소식 ‘활짝’
페이지 정보작성자 김승훈 작성일12-04-16 18:44 조회10,942회 댓글7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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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과 함께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신차 출시 소식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7년을 기다린 현대차 싼타페는 물론 10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프랑스 자동차 업체 시트로앵의
브랜드 론칭이 19일 같은 날에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수억원대 페라리 458 스파이더가,
17일엔 미니의 롤스로이스 버전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미니 굿우드가 한국을 찾는다.
22일엔 폭스바겐의 쿠페형 세단 CC가 출시되는 등
일주일 동안 모두 5대의 신차가 선을 보인다.
출시되는 차 특성도 제각기 다르다.
현대차 싼타페는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어급 신차다. 이미 사전계약 대수가 예약을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지난달 6일 기준으로 1만대를 넘어서 쏘나타에 이어
사전계약 대수로는 2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다.
싼타페와 같은 날 브랜드 론칭을 하는 시트로앵은 2002년 판매 부진으로 한국에서 철수한 적이 있다.
이번엔 고급 소형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난 만큼 자신 있다는 각오다
. 시트로앵은 프리미엄 소형차인 DS3를 1.6 가솔린과
디젤 두 가지 버전으로 내놓는다.
요즘 상한가를 치고 있는 BMW 미니쿠퍼와 경쟁한다.
시트로앵이 경쟁자로 꼽은 미니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희귀한 모델을 내놓는다.
같은 BMW그룹에 속한 롤스로이스와의 합작품인 미니 굿우드가 주인공이다.
3000만~5000만원대에 불과한
미니가 최소 5억원에서 8억원에까지 이르는 롤스로이스와
만나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미니만의 독특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롤스로이스에 적용된 엄선된 원자재 사용과 롤스로이스만의
영국식 절제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세계에 딱 1000대만 풀린다.
페라리와 마세라티 패밀리도 최근 신차 출시가 활발하다.
지난주에 마세라티 오픈카 버전을 내놓은 FMK는 페라리 오픈카인
458 스파이더를 출시한다. 세계 최초로 엔진을 뒷부분에
넣은 ‘미드리어 엔진’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접이식 하드톱을
장착한 모델로 가격은 수억 원대를 호가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세단 중 하나인 CC의 신형 가솔린 모델은
가격이 4490만원으로 기존보다 600만원 가까이 내렸다. 디젤도 300만원
정도 저렴해진 4890만원이다. 신형 CC는 달라진 앞 그릴 디자인과
15개의 LED 램프, 다양한 첨단 편의사항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된다.
출처: 동양일보
그림출처: http://www.ferrari.co.kr/458_Spider.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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