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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RX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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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 작성일01-11-16 07:39 조회12,761회 댓글31건

본문



 



SSANGYONG
REXTON

RX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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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데뷔한 무쏘는 모든 것이 무척 앞서간 모델이었다.
거부감없이 한

눈에 반해 버릴 수 있었던 우람하면서 매끈한 멋진 디자인에 라이센스한

벤츠엔진의 신뢰성과 주요부분의 메커니즘 공유를 바탕으로 성능 우위를

점한 무쏘는 국내 SUV의 고급화를 선도하며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확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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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이전에

이미 국내 최초 더블 위시본식 서스펜션을 적용하고도 구형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차용해 왜건형 바디 이외에는 특별한 기억이 남지 않는 코란도

훼미리에 비한다면 당시 무쏘는 훼미리의 윗급 모델을 넘어선, 국내

4X4왜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기존 국산 SUV들이

얼마나 구형이었는가 인식할 수 있는 잣대로서 수요자들의 시각 수준을

한층 올려주었던 것도 물론이다.



이후, 하위

모델로서 상위 모델과의 공생을 위해 무쏘와의 격차를 좁혀보려는 훼미리의

안간힘은 결국 성공하지 못한 채 단종하고 말았던 것만 보아도 무쏘의

일치월장은 그만큼 획기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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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데뷔한지 시간이 제법 지난 지금까지도 외양만 다듬은채 건재함을 과시하며

기존 국산 SUV들이 얼마나 구형이었는가 인식할 수 있는 잣대로서 수요자들의

시각 수준을 한층 올려주었던 무쏘였기에 그 후속모델 출현에 대한 기대치는

매우 컸다.



선보인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눈밖에 나지 않는 무쏘의 바톤을 이을 모델이라는

것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을 즘, 드디어 올해 9월, 무쏘의 후속모델이

아닌 상위 모델로서7인승의 렉스턴이 등장했다.



기대가 컸던

만큼 만남을 기다렸던 필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델이 출시된지 석달이

지난 이제서야 풀옵션 사양의 렉스턴 RX290 을 만나볼 수 있었다.



 



렉스턴의

첫 인상



오랜 시간을

기다려 만난 렉스턴(RX290)의 외양은 무쏘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무쏘는 확실하게 끊고 맺는 듯한 절제되어있는 근육질의 볼륨선을 지닌

바디스타일이 강인한 SUV를 어필하고 있다면, 렉스턴은 둥그스름하게

부풀어진 바디형태에 굴곡진 바디라인이 없어 마치 타원형 스타일의

매끈함을 보여주며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있는 럭셔리 SUV들의 깔끔한

외형 추세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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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의 이미지가

근육질의 체격좋은 사람이 캐주얼한 차림에 쾌활한 모습이라면 렉스턴은

랜드로버 슈즈를 신은 캐주얼한 차림에서 양장 구두를 신은 말끔한 정장차림의

신사로 변모한 이미지라고 할까. 잘 짜여진 듯한 야무진 바디구성에

독특한 형태의 3piece 타입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바디 일체형 범퍼,

그리고 그 사이 아래 위를 명확하게 경계를 그어주는 범퍼가드의

부드러운 앞모습은 오프로더보다는"Towner"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완만한 라운드

스타일의 심심해 보이는 평평한 바디 옆 모습은 투톤 사이드 가니쉬가

균형미를 맞춘다. 사이드 가니쉬와 일체를 이루고 있는 두툼한 오버휀더는

바디 스타일과는 어울리지만, 상대적으로 타이어를 왜소해 보이게 한다.

휠하우스를 가득채우는 타이어스타일을 좋아하는 필자 개인적인 생각일

것이다.



둥글 게

부풀었다가 후미로 가면서 안쪽으로 모이는 차체 뒷부분은 리어스포일러가

마무리를 해주고 있다. 플립이 되는 뒷 유리는 짐을 꺼낼 때 보다는

실을 때 유용해보인다. 사이드 가니쉬와 직선으로 연결되는 리어 가니쉬는

쳐져 보일 수 있는 엉덩이를 받쳐주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줘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렉스턴은 무쏘에 비해 트레드(F 40mm/ R 20mm)나 휠베이스(+ 190mm),

차체길이(+ 60mm)와 높이(25mm)등의 외형이 커졌는데 모난데 없이 라운딩

처리된 외관 스타일이 높이를 제외하고는 시각적으로 커진 차체를 인식하기

힘들다. 그래도 날렵한 모습의 무쏘에 비해 렉스턴은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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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스턴(RX290)의

실내에 들어서 운전석에 앉으니 깔끔하고 심플하게 단장된 대시보드가

시야를 시원하게 해준다. 컴팩트하게 정돈된 운전석 계기반과 센터페시아

상단에 조작하기 편리하게 배치된 버튼들, 그리고 그 밑으로 네비게이션을

겸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AV시스템이 주행중 운전자세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되었다.



완만한 곡면위에

섹터들을 가는 직선으로 분할해 시원스런 인상을 주는 대시보드는 중앙

상단에 솟아나와 있는 멀티미터를 유난히 두드러져 보이게 한다. 렉스턴

외관과는 다른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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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까지

포지션 메모리가 가능한 가죽(RX290)으로된 전동시트를 알맞게 조정한

후, 시동을 건다. 출발지가 넓직한 공터라 그런지 반사음없이 조용한

아이들링을 느끼게 한다. 들어왔던 풍월대로 진동 정도 역시 발끝을

자극하는 미세한 정도외에는 디젤엔진 차량임을 의식하기 힘들다. "정말

조용하군."



잠시 후진을

위해 룸미러를 보니 3열 헤드레스트가 후방 시야를 가린다. 평상시에는

3열 시트를 적재공간 형태로 접고 다녀야 할 듯 하다.



기어를 "D"모드로

변속한 후, 서서히 도로로 들어선다. 7000km를 갓 넘은 신차 렉스턴은

둔중한 응답성을 보여주며 도로 위를 미끄러진다.(실제로는 페달의 감이

무겁고 반응이 한 박자 정도의 차이가 질뿐이다.) 2400~2500rpm유지하며

시속 100km 정도로 정속주행을 해본다. 모든 창문을 닫은채 느껴지는

소음은 놀라울 정도이다.



무쏘와 같은

기본적 메커니즘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것이 상상이 되지 않는다. 이

정도의 정숙성을 디젤차량에서 느낄 수 있다고 하면 쉽게 믿어줄 사람은

없을 것이다.



"D" 모드

상태 그대로에서 가속을 해본다. 잠시 후에 속도계를 보니 4000rpm을

넘어서며 160km을 넘어선다. 가속에 더딤이 없고 경쾌하다. 정지 상태에서

출발시에도 역시 이전 무쏘에 비해 시원스러운 순발력을 느끼게 해주는데,

특히 가속중에 소음이나 진동은 가히 수준급이라 할 수 있고, 90~150km

까지는 실내에서 운전중인 드라이버가 가속체감을 하기 힘든, 고른 정숙성을

유지해주어 고급 승용차에 필적할 정도였다.



더군다나

타코메터를 보고 있지 않고 무심히 운전을 한다면 변속시점을 느끼기

쉽지 않을 정도로 매끈한 주행능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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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원숙해진

엔진과 더불어 터보차져 업그레이드로 마력증강(130hp)을 염두에 두고

토크컨버터의 용량을 늘리는등, 새롭게 개량된 호주 BTR사의 오토미션

적용과 NVH 실현을 위한 메커니즘적인 개선, 즉 자동차의 고유 진동원인

엔진과 배기계통은 물론, 주행중 추가되는 구동축(드라이브 샤프트)과

피동축(액슬 샤프트)등의 안정된 세팅 결과로 보여진다.



코너 주행시에도

무쏘에 비해 롤링이 적어지고 주행성격이 하드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넓어진 트레드와 휠베이스는 물론 적절한 서스펜션 세팅이 무쏘에서와

다른 차이를 느끼게 해준다. 무쏘 노말 서스펜션에 토션 바만 약간 조여주고

쇽 정도를 가야바로 교환해준 세팅 정도의 감이, 약간은 출렁이는 무쏘보다

차체가 더 가쁜한 기분이다.



다만 일반도로

노면에서는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주행성능을 보여주지만, 거칠 게

갈라지거나 울퉁불퉁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는 서스펜션의 바운드가 민감하게

전해지는 것이 도로 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스티어링 감각은 필자처럼 유격이 넉넉한(?)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틈이 없게 느껴져 두 손 모두를 스티어링 휠에 올리고 있어야 하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안정감있는 정도이다. 한가지 아쉬운건 야간시 스티어링

휠에 배치된 리모트 버튼들과 키 홀더에 점등이 되지 않아 식별이 용이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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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을

잠시 타본 소감은, 소음과 진동 해소를 위한 메커니즘 개선으로 이루어진

고급 승용차 버금가는 승차감과 정숙성이 렉스턴의 개발 컨셉임을 알

수 있었다. 무쏘가 오프로드에 어느정도 미련을 두고 양쪽을 적절히

타협했던 모델이라면, 렉스턴은 비록 프레임 구성을 기본으로하는 4X4

이지만 온로드에 절대적 비중이 두어진 모델임이 분명했다. 태생은 거친

자연을 질주하는 4X4이지만, 자라면서 가꾸어진 목적은 요즘 SUV추세에

걸맞는 도심형 럭셔리카인 것이다.  



잠깐의 온로드

시승이었지만, 무쏘에서의 미완적인 부분들이 렉스턴에서는 높은 완성도로

구현되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취재/시승:

[email protected]
차량 협조: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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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을 핑계삼아

모처럼 신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잠시 둘러보고는 돌아왔다. 선루프를

열어제끼고 달려본 영종대교. 비록 시기를 놓친 늦은 시승이었지만,

렉스턴과 함께 짧은 시간이나마 해안도로를 달려보며 늦가을의 바다

경치를 구경한 것이 필자 개인적으로 이 계절의 마지막 여행으로 기억된다.

최고급형, 그것도 풀 옵션의 RX290과의 만남이었으니 더욱 그런 듯.

필자도 차후에(,,,,) 여건이 된다면 다음 파트너로 렉스턴을 선택하지

않을까 마음을 먹어본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 것은, 필자가 구매 대상으로 염두에 둘 수 있는 모델은 내년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230모델 정도인데 전동선루프와 터치 스크린방식의

네비게이션을 겸한 AV시스템, 열선이 내장된 가죽시트, 후방감지기등의

풀옵션에 눈을 맞추어 놓았으니 그나마 형편에 억지로라도 맞추어볼

수 있는 저가의 230 렉스턴 모델이 눈에 들어올까 근심이다.



 





Ex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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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퓨쳐리즘을 추구하는 렉스턴의

외관은 부풀어오른 듯한 차체 전면의 볼륨감과 바디 일체형

범퍼, 그리고 없으면 허전할 듯한 범퍼가드가 차체 앞면의

미관 포인트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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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휀더와 범퍼사이를 길 게 이어주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야간 운행시 밝기는
생각보다 은은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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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와

깔끔하게 매치되는 그립타입의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필자

개인적으로 그립감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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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바디 옆면을 단정하고 무게있어 보이도록

포인트가 되주는 투톤 사이드 가니쉬. 허전해 보일 수 있는

휠하우스를 두툼하게 감싸고 있는 오버 휀더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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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과

시트까지의 높이는 승하차의 모션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적당하다. 176cm 키의 필자에게는 시트에서 차 밖으로 내려서고

다시 올라타는 것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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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

보조 램프가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 기능적인 역할보다

둥그스름한 차체에 날렵한 인상을 주는 미적 포인트가 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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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방향

D필러 역시 큰 바디의 렉스턴에 날렵한 인상을 더 해준다.

굴곡없이 바디 라인과 같이 매끈하게 뻗은 윈도우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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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도어와 별도로 개폐가 되는 플립 업 그라스.
3열 시트의

헤드 레스트는 운전자의 뒷 시야를 방해한다. 평상시에는

3열 시트를 접어 트렁크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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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290에

장착되어 있는 금호 로드벤쳐 235/70R 16
타이어. 렉스턴의

휠 디자인은 수수한 편이다. 두툼한 오버휀더는 상대적으로

타이어를 빈약해 보이게 한다.





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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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의

실내는 외관과는 틀리게 심플하고 단정하다. 대시보드는

가는 직선을 써 깔끔한 인상을 준다. 실내의 마무리는 야무져보이고

내장재의 질감은 고급승용차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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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

전경. 계기작동 버튼들의 배열이 간결하게 되어있어 조작하기

좋다. 스타트 키홀더와 스티어링 휠의 리모트 버튼들은

야간 운행시 점등되지 않아 조작하기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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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은

거리 적산계가 디지털로 되어있고 기어의 각 포지션 역시

디지털로 표시되어 운전자의 운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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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

중앙에 자리한 디지털 멀티미터(방위,고도,기압을 표시).

송풍구 사이에는 비상등 스위치와 디지털 시계가 있고 그

밑에는 열선스위치와 사륜모드 전환 버튼, 핸즈프리가 배열되어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AV 시스템 LCD 모니터는 라디오와

CD, 카세트, TV 모두를 스크린에서 조작이 가능해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핸즈프리 마이크는 천장 상단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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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즈박스의

위치는 운전석 도어와 맞닿는 대시보드 옆 부분에 자리하고

있어 보통, 레그룸 부분에 위치해 있는 타 차종보다 보수

점검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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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팅과

슬라이딩이 가능한
전동식 선루프는 RX290 개별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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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X290에

적용된 호주 BTR사의 전자식 4단 오토 트랜스 미션. 스텝게이트식

변속기의 세팅 외관이 간결해보인다. 시프트 노브는 우드

그레인으로 감싸 센터페시아와 일체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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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에서만

볼 수 있는 휴대용 재떨이.
형태나 질감이 고급스럽고

실용성이 좋다. 휴대용이라는 잇점이 승합 차량 곳곳에

있어야할 고정 재떨이들이 필요치 않아 차량 관리에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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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사이드 미러 조정 버튼.
좁은 곳에

주차시 미러를 접을 수 있는 기능의 버튼이 같이 있다.

뒷 유리 와이퍼 조작 스위치는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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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도어 트림에 깔끔하게 정돈된 전동 시트 메모리 세팅 스위치와

파워윈도우 스위치. 전동 시트는 3명까지의 포지션을 기억,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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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분할로

구성된 2열 시트를 더블 폴딩하면
3열시트로 탑승할

수 있다. 3열에는 히터는 되지 않고 에어컨만이 작동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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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시트를 평상시 폴딩하면 트렁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2,3열 시트를 동시에 폴딩하면 길이 가 긴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적재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스를 깐다면

성인 두 사람이 함께 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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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열

탑승객을 위한 에어컨 송풍장치와 콘솔박스, 그리고 컵

홀더를 겸한 사물함이 자리하고 있다. 시트를 접고 트렁크룸으로

활용할 때는 편의시설등으로 두툼해진 벽면으로 인해 적재공간이

약간은 손해를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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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시트

바로 뒤에 위치한 관물함. 추가적인 정비도구들과 물품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아 보인다. 소화기는

기본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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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룸

측면에 잭과 CD체인저를 수납하고 있는 공간.위에는 잭이

수납되어 있고 아래는 CD체인저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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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CD와 오디오 CD를 동시에 사용가능한
8매 CD 오토 체인져.

RX290 이상 개별 옵션이다.



Powertrain & Mech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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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뉴코란도의 심장으로 충분히 검증되었던 배기량 2,874cc의

OM662LA 디젤 엔진. 무쏘와 다르게 에어 크리너는 저온

흡기 효율이 좋도록 재 설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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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와

엔진사이에 위치해 있던 엔진오일쿨러를 엔진뒤로 위치를

변경해 공냉식에서 냉각수 순환방식의 수냉식으로 냉각

방식을 바꿔 효율을 높였다. 엔진 전면에 있을 때 외부에서

유입되는 이물질로 인한 냉각저하를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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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의

오일 봉합식 마운트방식이 적용된 렉스턴 엔진 마운트.

무쏘의 고무 마운트방식에 비해 엔진 바이브레이션 개선의

효과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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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

서스펜션은 무쏘에서의 토션 바 방식에서 코일 스프링 방식으로

달라졌다. 이에 어퍼암도 무쏘와 다른 형태가 되었다. 브레이크는

8"+9" 탠덤 부스터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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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와

동일한 후륜 5링크방식 서스펜션. 프레임에 부착된 스토퍼의

재질은 충격 흡수력이 좋은 우레탄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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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에서

전륜 구동 축 앞에 있던 조향 시스템은 축 뒤쪽으로 옮겨져

충격에 의한 안정성과 조향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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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YUMAX사와 제휴 개발한 배기 시스템. 배기작용으로 인한

소음과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 차량 진동을 개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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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BTR사의 전자식 4단 오토 미션. 토크 컨버터의 용량을 증대,

최적화하고 ECU에서의 변속 세팅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변속 이음과 충격이 없어 부드럽고 매끈한 변속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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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에

비해 더 길어진 드라이브 샤프트를 일체식이 아닌 2단 조인트

방식으로 변경하여 진동과 소음에 대비하였다. 반면, 2단

조인트 방식은 오프로딩시 트랙션에 하중이 걸릴 때 가장

부하가 받는 곳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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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에서는

사이드 스텝 브라켓이 프레임에 직접 연결되어 지지했으나

렉스턴에서는 차체에 사이드 스텝이 바디에 바로 체결되어

있다. 오프로드에서는 노면에 의한 충격에 바디가 직접적으로

손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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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center">
size="2">REXTON RX290 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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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 color="white"> 차량


color="white"> 장


color="white">  4720 mm


color="white"> 폭


color="white">  1870 mm


color="white"> 고


color="white">  1760 mm


size="2" color="white"> 축거


size="2" color="white">  2820mm


size="2" color="white"> 윤거


color="white"> 전


color="white"> 1550mm


color="white"> 후


color="white"> 1540mm


color="white"> 승차정원


color="white"> 7인승


color="white"> 보디형식


color="white"> 5도어


color="white"> 차량중량


color="white"> AT: 1950 kg
 MT:

1910 kg


color="white"> 엔진형식


color="white"> 직렬 5기통 디젤 터보


인터쿨러 (OM662LA)


color="white"> 총 배기량


color="white"> 2,874cc  (전자제어

4단)


color="white"> 최고출력


color="white"> 120/4.000 ps/rpm


size="2" color="white"> 최대토크


size="2" color="white"> 25.5kg.m/2,400rpm


color="white"> 보어/스트로크


color="white"> 89.0X92.4(mm)



 압축비





 22:1




color="white"> 미션 기어비


color="white"> AT 
 2.742/1.508/1.000/0.728/
 2.429(R)
 MT
 3.969/2.341/1.457/1.000/
 0.851/3.705(R)



 트랜스퍼

기어비





 고속:

1.000:1
 저속: 2.483:1




color="white"> 최종 감속비


color="white"> 4.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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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white"> 스티어링 방식


color="white"> 랙 앤 피니언(파워)


color="white"> 서스펜션 F


color="white"> 더블 위시본+코일


color="white">               R   


color="white"> 일체식, 5링크+코일


color="white"> 4WD장치


color="white"> 전자식 파트타임


color="white"> 타이어


color="white"> 235/70 R16


color="white"> 연료탱크용량


color="white"> 80 ℓ


color="white"> 시가지 주행 연비


color="white"> 10.9


color="white"> 브레이크


color="white">  V디스크/디스크(ABS)






※ 이어서 렉스턴 오너들과의

인터뷰와 드라이브 코스가 계속됩니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