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 오프로드 동호회 UNI4x4 - [J-7]님의 레토나 33" Swamper
페이지 정보작성자 바다 작성일01-03-13 07:39 조회12,739회 댓글52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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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UPERB RETONA 33" Swamper ver.
도전, 야망, 정복... 남자의 가슴을 활화산처럼 끓어오르게 하는 것들이 있다. 세상을 깨우는 포효- 남자의 가슴은 세상만큼 넓다. 남자를 깨우는 정통 4WD- RETONA
위 내용의 레토나 데뷔 초기 광고 문안은 송하동 씨의 청 녹색 레토나를 만나보고서야 가슴에 와 닿을 수 있었다. 오프로더의 가슴을 활화산처럼 끓어오르게 할 만한 웅장함, 야성을 깨우는 포효와 같은 강한 심장 소리.
33인치 스왐퍼 TSL을 장착하여 몬스터로 변모한 레토나. 군용 4X4 선정 모빌이라 하지만, 사실 도심지향 승용 4X4로 더 어울릴 듯한 이미지인 순정 레토나가 터프하고 강렬한 인상의 오프로더로서 돌변한 모습은 충격적일 정도.
예상외였다. 볼륨있는 근육질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클래식한 감각의 원형 헤드라이트, 그리고 적당히 부풀어 오른 휀더의 형태가 커다란 스왐퍼 타이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리라고는,,,, 거기에 더욱 엑센트를 주는 앞뒤에 강철 범퍼.
마치 숨겨져 있던 야성미를 끌어내놓은 듯한 당찬 모습이 그간 필자가 갖고 있던 레토나에 대한 좁은 편견을 여지없이 깨트려 버린다.
RETONA 33" EXTERIOR
레토나와 스왐퍼 33인치 타이어. 이 두 가지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탄생한 막강 몬스터. 그 작업 내용을 들여다보면 외면적으로 크게 손이 간 부분은 눈에 뛰지를 않는다. 그저 꼼꼼히 손 보며 작업하였던 흔적만 보일 뿐,
"험로 오프로딩을 위해 장착한 스왐퍼 타이어는 오프로딩에서는 기대만큼의 효과를 이끌기 위한 불가피했던 선택이었으나 일반 도로를 달릴 때는 사실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타이어의 극단적인 성격 특성상, 주행시 진동도 문제이고, 또 기어비 변경의 선택 여지가 없는 출력 한계는 무시 못할 부분이다, 여유가 생긴다면 일반 도로 주행용 타이어를 중고로 적당한 사이즈를 장만하여 따로 운영할 생각이라는 송하동씨. 그의 심플 하면서도 강인해 보이는 레토나를 살짝 둘러보기로 한다.
불 필요한 장식이나 스티커등이 배제된 깔끔한 레토나의 외관. 차량 전면 범퍼에 장착된 써치라이트 만이 유일한 포인트.
인터쿨러 에어 인테이크. 그 양 옆으로 엔진 룸 내부에 뜨거운 열을 발산시킬 수 있는 벤틸레이터를 달았다. 기능적인 면과 더불어 미려한 외면을 장식하는데 한몫.
오프로딩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교감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주는 선 루프.
본 레토나의 압권인 33X12.5 Swamper TSL tire. 휠은 10-15R 스틸. 레토나의 1단기어비가 높아 의외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
전륜은 "IBACH" 코일 스프링(2"inch up)과 "KYB(Shock)"를 장착하고 25mm 코일 스프링 블록을 사용하여 차고 상승과 댐핑력을 높였다.
후륜은 45mm 코일 스프링 블록과 역시 KYB를 장착.
shock bracket을 50mm 정도 위쪽으로 짧게 상승시켜 높아진 차체에 맞는 쇽 스트로크 확보와 오프로딩중에서의 지면과의 트러블을 없앴다.
높이와 위치가 교정된 shock bracket으로 인해 쇽과 레터럴 로드 브라켓 간에 간섭이 생기자 간섭 부위면을 깍아내고 레터럴 바 고정 구멍의 위치를 조정하였다.
돋보이는 아이디어. 35mm 자작 바디 업 키트. 한 덩어리가 아닌 2piece로 나누어진 구조로 상하(上下) 스트로크가 적절히 이루어져 차체 완충의 효과를 주어 거친 타이어로 인한 지면 진동을 흡수해준다. 중간에 고무 부싱이 완충제 기능을 한다. vspace="4" hspace="4">본 사이트 칼럼니스트로서 기아 차종 오너 들을 비롯한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과 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성실한 답변으로 정보 전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송하동씨(대화 명: J-7, 기아자동차 과천,비산지점)는 보기 드문 인재(人才)이다.
과거 기아자동차 정비 연수원재직시 직영 정비 사들의 정비교육을 전담하였던 강사 출신(경력 4년)으로서 자동차 구조 및 정비 관련 베테랑인 그는 다년간의 오프로드 경력과 더불어 문무(文武)?를 겸비한 열성 오프로더.
터프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과묵하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인 송하동씨. 본 사이트 영입시, 사이트 운영 진들의 약 반년에 걸친 "삼고초려"끝에서야 칼럼 데뷔에 성공시켰던 문제적 인물(?).
오랜 고사(固辭) 후에 어렵게 맡은 일이니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칼럼을 운영해 나가보겠다는 그의 포부에 필자를 비롯한 운영 진들은 그저 마음 든든하기 그지 없다.
몬스터 레토나를 모는 멋진 오프로더로서, 칼럼니스트로서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 마지 않는다.
A SUPERB RETONA 33" 주요 제원 | |
차량 | |
장 |
4000 mm |
폭 |
1745 mm |
고 |
1835mm (+200~250mm) |
축거 |
2360mm |
윤거 | |
전 |
1480mm |
후 |
1480mm |
최저 지상 고 |
180 mm (+100~120mm) |
승차정원 |
5인승 |
차량중량 |
1545 kg(순정 사양) |
엔진형식 |
직렬 4기통 디젤 터보 인터쿨러 |
총 배기량 |
1998 cc |
최고출력 |
84/4,000 ps/rpm |
최대토크 |
20.5/2000 |
기어비 |
4.171/2.176/1.363/1.000/ 0.804/3.536(R) |
4WD장치 |
파트 타임 자동 허브 |
타이어 |
swamper TSL33X12.5/R15 |
연료탱크용량 |
60 ℓ |
브레이크 |
V 디스크/드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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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내역 | |
Lift up/Tuning |
IBACH Coil 2.5inch up spring block F: 25mm R: 45mmbody up: 35mm bush kit (2 piece type)shock mount bracket -50mm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