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동안 타던 구코 90년 RV 6인승과 작별하고

새롭게 92RV 오픈과 살기 시작한 투더립니다.



매번 이곳에 들어와 도움만 받더니 급기야 SOS까지 치는군요.



새로 생활하는 넘이라 이것저것 신경도 쓰이고 자잘하게 차근차근 고쳐가면서 타는 중인데...

여름을 맏아 에어컨 가스를 보충했습니다. 보충이 아니고 완전히 새로 넣었지요... 가스 넣기 전에도 여러가지로 미심쩍긴 햇어요...



가스를 넣고 200K 정도는 빵빵한 에어컨을 즐기면서 탔는데... 어제 운행중 다시 미적지근한 바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앞뚜껑을 열어보니 에어컨 가스 지나가는 관(튜브?)있죠???

거기가 새까맣게 기름때가 끼어 있습니다. 카센타에서는 그 튜브를 갈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콤프를 갈자고 하는데... 멀 모르는 저는 그저 갸우뚱??? 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문제점이 또하나... 브레이크를 밟을때마다 끼이이 하는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납니다. 라이닝이 오래된거는 아니라고 전 주인이 극구 부인하는데... 라이닝에 오물이 끼었나...하고 이것 역쉬 갸우뚱??? 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카센타에서 가르켜 주는 곳만 정비하다보니... 여기와서 두리번 거리다 보니 구코랑 친밀한 정비센타가 꽤 있는 것 같군요... 믿을 만한 정비센타나 여러가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럼 안전운행하시고요...꾸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