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부기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오늘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꽃구경도 좋지만 모처럼 만에 시간을 차를 점검하는데에 한나절이나 썼습니다.

중요한 예기부터 ‘p가지 하구 너절한 예기는 나중에 쓰죠.

다들 아시는 예기일지 모르지만 무심히 지나칠수 있는부분입니다.



고무호스나 파이프가 겹쳐서 접촉해 있는부분이라면 모두가 의심 대상입니다.

이것들이 오랜시간 덜덜거리는 엔진의 진동에 서로 비비고 비벼서 많이 닳아

있습니다. 어떤것은 새고 있는곳도 있을 겁니다.

예전에 저는 오무기어(웜기어)로 들어가는 두가닥의 오일파이프가 서로 닿아서 마찰에

의해 터져벼렸습니다. 그것도 시골에가서. 견인했습니다. ^^

그이후로 호스나 파이프가 겹치거나 접촉된부분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평소 유난히

신경이 쓰이던 에어크리너통(RS엔진) 아래쪽에 파워스티어링 오일호스가 있는데 오늘

마음먹고 에어크리너 통을 떼어내고 확인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거의 구멍나기

직전.....언능 교체



모처럼 만에 여기 저기 그동안 정리하고 싶던부분을 정리하고 나니 속이 시원합니다.

사실 시간이 있으면 점검하고 정리하고 싶은 부분이 아직도 많이있습니다.



안전운행하세요. 거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