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를 오래 사용해 본 실력자가 많으실 텐데, 먼저 보게 되



어 답신을 드린다고 생각해 주시구요.



화영77을 쓰다가, 교신중 안테나 선에 충격이 가는 바람에



송신 트랜지스터가 나가버렸습니다. 구입한 CB 업체에 가



서 수리를 의뢰했더니 부산의 본사로 보내 고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리 기간은 2주... 당장 다음날이 출정이었는



데 말입니다. 할 수 없이 핸드 CB를 하나 구입하고 기다리



기로 했습니다. 2주가 넘고 해서 연락해 보니 본사에서 오



지 않았다는 이야깁니다. 화영이 해외 시장에서 워낙 잘나



가다 보니 얼마 안되는 국내 시장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고 합니다.



메이컴은 대품을 항상 비치해 놓고 그때 그때 교환해 갈 수



있는 시스템을 운용해 상당히 편했습니다. 기능도 떨어지



지 않고, 작고 보기 좋아 제 주관이지만 만족해 하고 있습



니다. 싸구려 우드그래인 무늬가 전에는 눈에 거슬렸는데



블랙칼라로 통일성도 높아진 것도 좋습니다. 뭐니 뭐니 해



도 후발 업체의 고객에 대한 성실한 대응이 좋은 것이구요.



더 좋은 답변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