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님이 오시는 군요.

많은 농민에게 해갈의 기쁨을 주시어 하늘님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장마라 비가 더욱 올것 같은데 운행시 윈도우 브러시가

운전석 고무 몰딩을 넘어서 가버려 날의 손상과 과도하게

넘을 경우 되돌아 오지 못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모빌은 어떤지 잘 모르나 저는 지난달에 코란도

91년식 RS 하드탑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운전석 윈도우

고무 볼딩에 나사못이 박혀있어 유리를 닦을때 손을 다치는

경우가 있어 떼어 내었습니다.

그후 비올때 브러쉬를 동작시키니 운전석쪽이 고무 몰드를

오버하여 되돌아 오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링게이지를

갈았습니다. 링게이지를 보니 프라스틱 핀이 있는데 이것이

타 차량과 달리 링크간 간격이 짧아 조그만 간극이 생겨도

지나치게 움직이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윈도우에 물기가 많아 저항이 약해 졌을때 많이 오버 하더군요.

그리고 새 링게이지를 갈았는데도 오버 하더군요.그러나 되돌아

오지 못할 만큼이 아니라 괜찮은데 오늘 비오는데 운행하면서

보니 윈도우 고무몰딩에 있는 나사못이 운전석 브러쉬의 오버를

막기 위한것 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른 코란도에도 이런

현상이 종종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중간크기 나사못을 이용

하시어 고무몰딩 가운데 부분에 브럭쉬 끝에서 3cm정도 들어간

자리에 1cm정도 튀어나오게 꽃아 주시면 링게이지를 갈지 않고도

쉽게 해결 됩니다.

조수석 쪽은 브러쉬가 내려 갔을때 전면으로 부딧 치므로 크게

오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잡으시려면 조수석 브러쉬축

밖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풀고 떼어내어 조금위로 재 부착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 저의 경험담 이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빗길 운행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