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잦아지고 소프트탑의 조그만 구멍이 유난히도

크게 느껴지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제 슬슬 월동준비를 본격적으로 하실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많은 분들이 맘은 굴뚝같아도

쉽게 손대지 못하는 소프트탑 교체에 대해서 입니다.



소프트탑 재질 자체가 캔버스천이다 보니 사실 몇해가 지나면

닳고 헤어지고 심지어는 멀쩡했던 모빌이 아침에 일어나면

누군가 찢어놓는 경우도 다반사로 발생합니다.



그럴땐 너무 애태우지 마시고 보험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차가 들어가 있는 경우엔 소프트탑의 훼손도 자차보증에 포함되거든요.



소프트탑을 교체하기 위해서 일부러(?) 찢는다거나 하실 분은

안계실줄 알지만 본의아닌 사고로 생긴 부분까지 골머리를 싸매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험사에 자초지종을 설명하시고 원하시는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서

보험사에 넘기시면 큰 부담없이 겨울철을 나실 수 있을듯 합니다.



이런글을 공개적으로 쓰는게 좀 께름칙스럽습니다만

그래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 올려봅니다. 행여 악플이 달 맘이 있으시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운행하시고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겨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