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 유명산 밭 그냥 지나가야 하나?
페이지 정보작성자 나행복 작성일00-06-21 12:47 조회3,764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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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자리를 잡아 가려는 오프로딩 문화는
요즈음 들어, 그 후유증의 하나로, 매스컴과
환경단체등의 견제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불식 시키는 일은 바로 우리가
할일 일것입다.
그리고 그러한 일에는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즉, 우리 스스로가 내부 고발자가 되어서,
감시의 눈을 밝혀야 하고,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자아비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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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유명산 의 밭을 뭉갠 사건은 우리
오프로더들에겐 치명적인 일입니다.
그 단체를 나쁜 집단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오프로드에 입문 하는 초기에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저지른 단체는 솔직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그 농부에게 잘못을
비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요?
이것은 당장은 부끄러운 일이겠지만,
그로 인하여, 오프로딩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각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남겨 주는 계기도 되기에,
부끄러운 일만은 아니라 생각 합니다.
아무 쪼록 해당 단체의 현명함을 기대 합니다.
아울러 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다면,
그 단체를 아는 이가 공개 하는, 내부 고발까지
고려 해야 하지 않을까요?
실명이 좀 그렇다면 비실명도 고려 할 수 있겠죠.
[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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